아웃 오브 바운즈란
아웃 오브 바운즈(OB) 는 골프 코스의 경계선 밖으로 공이 나간 상태를 의미한다. 한국 골퍼들이 일상적으로 “오비 났다”, “오비 갔다”라고 부르는 그 상황이다.
OB는 골프 룰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큰 페널티를 받는 상황이다. 1벌타 + 직전 위치에서 다시 치기(Stroke and Distance) 가 공식 페널티이며, 사실상 그 홀의 더블보기 이상이 거의 확정된다.
OB 판정 기준
코스 경계는 흰색 OB 말뚝 또는 흰색 선으로 표시된다. 판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말뚝 안쪽 모서리 를 잇는 가상선이 OB 경계선
- 공 전체 가 경계선 바깥에 있어야 OB
- 공의 일부라도 라인 위 또는 안쪽에 걸쳐 있으면 인플레이
OB 말뚝은 절대 제거할 수 없는 고정 장애물이며, 경계 표시이자 동시에 안전 차단물이다.
OB 페널티 처리 — 3가지 옵션
| 옵션 | 적용 상황 | 페널티 |
|---|---|---|
| Stroke and Distance (공식) | 모든 OB 상황 | 1벌타 + 직전 위치에서 다시 치기 |
| 특설 티 / OB 티 (로컬) | 한국 골프장 대부분 | 1벌타 + OB 지점 인근 특설 티에서 다음 타로 진행 |
| 잠정구 (Provisional) | OB 가능성 있을 때 사전 대비 | 원구 OB 확정 시 잠정구로 계속 진행 |
한국 골프장의 OB 운영
한국 골프장은 라운드 시간 단축을 위해 다음 로컬 룰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 OB 티(특설 티) — OB 지점 인근에 별도 티 박스. 직전 위치 복귀 없이 여기서 다음 타 진행
- 드롭 존(Drop Zone) — OB 라인 안쪽 정해진 지역에 드롭하고 계속 진행
- 2벌타 + 드롭 — 일부 골프장은 2벌타 + OB 지점 근처 드롭 옵션 제공
이 로컬 룰은 공식 KGA·USGA 룰이 아니지만, 한국 친선 라운드의 표준 관행이다.
잠정구(Provisional Ball)
OB 가능성이 의심될 때 시간 절약을 위해 활용하는 룰.
- 선언 의무 — 원구를 찾으러 가기 전에 “잠정구를 치겠다”고 동반자에게 명확히 선언
- 같은 위치에서 — 원구를 친 위치에서 다시 친다 (티샷이면 티 박스)
- 원구 인플레이 시 — 원구로 계속 진행, 잠정구는 회수
- 원구 OB·분실 시 — 잠정구로 계속 진행 (이 경우 잠정구가 3타째)
잠정구는 시간 절약 + 라운드 흐름 유지에 매우 효과적이며, 한국 동반자 사이에서 매너의 일부로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