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란
김미(Gimme) 는 그린 위에서 홀 근처의 매우 짧은 퍼팅을 동반자가 “OK”로 인정해 다음 타를 면제해주는 비공식 매너 다. 한국 골프 현장에서 “오케이 받았다”, “김미 거리”, “오케이 거리”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
영어 “Give me”가 줄어든 표현이며, 공식 룰의 컨시드(Concession) 와 비슷한 개념이지만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공식 룰이 아니다. 한국 친선 라운드에서는 라운드 시간 단축 + 매너의 일부로 통용된다.
김미 거리의 일반적 기준
| 동반자 성격 | 일반적 김미 거리 |
|---|---|
| 엄격한 동반자 | 홀 가장자리 닿을 만큼 (10cm 이내) |
| 표준 친선 라운드 | 퍼터 그립 길이 (약 30–50cm) |
| 관대한 동반자 | 50cm – 1m |
| 입문자 동반 시 | 1m까지도 허용 |
라운드 시작 전 동반자들끼리 “오케이 거리”를 정해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 골프장에서 “그립 안쪽이면 OK”가 가장 표준적 표현이다.
김미의 매너 원칙
좋은 김미 매너는 다음과 같다.
- 동반자가 먼저 OK를 선언할 때까지 공 그대로 둠 — 본인이 먼저 집어 드는 것은 매너 위반
- OK 받았으면 다음 홀로 신속 이동 — 라운드 시간 단축이 김미의 본질
- 너무 자주 받지 않기 — 본인 실력 향상에도 손해
- OK 선언은 취소 불가 — 동반자가 OK를 말한 후 마음을 바꿀 수 없음
- 본인이 마무리하고 싶으면 미리 알리기 — “OK 받지 않고 끝까지 칠게요”
김미 vs 공식 룰 컨시드
| 항목 | 김미 (한국 친선 라운드) | 컨시드 (공식 매치 플레이) |
|---|---|---|
| 적용 경기 | 친선 스트로크 플레이 | 공식 매치 플레이 |
| 공식 룰 여부 | ❌ 비공식 | ✅ R&A·USGA 룰 19조 |
| 합의 방식 | 거리 기준 사전 합의 | 매 홀별 동반자 선언 |
| 토너먼트 | 적용 안 됨 | 매치 플레이 토너먼트만 |
김미와 실력 향상의 관계
짧은 퍼팅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능력은 싱글 골퍼 진입의 핵심 기술이다. 1m 이내 퍼팅을 95% 이상 성공시키는 능력은 라운드 평균 2–3타를 줄여준다.
김미를 자주 받으면:
- ✅ 라운드 시간 단축 + 동반자와의 편안한 분위기
- ❌ 짧은 퍼팅 압박 경험 부족 → 실제 토너먼트나 공식 경기에서 미스 증가
핸디캡 10 이하 골퍼는 김미를 거의 받지 않고 모든 퍼팅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다.